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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여행12

서귀포 여행 추천 - 숨도 귤림성 오늘은 오랜만에 서귀포 여행을 하기 좋은 곳을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직접 다녀오니 너무 좋더라고요. 서귀포에 숨도 라는 곳이 있습니다. 귤림성이라고 운영하는 관광지입니다. 검색을 해보면 박물관으로 등록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귤이 가득한 공간으로 다양한 품종의 귤이 관람로를 따라 형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오래전에는 석부작 박물관으로 운영되어오던 곳인데, 당시에 가보질 못해서 뭔가 바뀐 것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이름만 바뀐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검색할 때 숨도, 귤림성으로 검색하는 것보다 석부작 박물관으로 검색하는 것이 더 찾기 쉬울지도 모르겠네요. 저희는 지나가며 자주 보던 곳이라 그냥 찾아갔거든요. 공간이 크진 않은데, 관람로 구성이 좋아 상당히 오래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별한 귤도 .. 2022. 3. 16.
서귀포 산책하기 좋은 곳 위미 방파제 서귀포 위미 방파제에 다녀왔습니다. 19년도에 준공된 것이라는 설명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아직도 뒤편은 공사 중이더라고요. 날이 너무 맑고 좋은 날이라 주변 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물 위로 떠서 내려다보는 느낌이 아주 좋았어요. 방파제 길이도 제법 길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더라고요. 얼마 전 올렸던 제주 서부두 방파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방파제는 이렇게 빨간 등대가 있는 곳과 하얀 등대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두 개의 색이 다른 것은 배가 방파제 사이로 들어오는 방향을 알 수 있도록 색을 다르게 만들어 둔 것이지요. 안쪽으로는 위미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위미항에는 회센터도 있고, 맛집이 제법 많습니다. 게다가 근처에 위미 동백 군락지는 겨울이 되면 워낙에 유명한 서귀포 관광지이고요. 구.. 2021. 5. 21.
서귀포 남원 여행 _ 용천수 물통 태웃개 서귀포 여행을 하며 만날 수 있는 남원 명소 태웃개입니다. 작은 포구로 배가 들어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용천수가 흘러 여름에는 아주 시원한 천연 수영장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제주에는 이렇게 용천수가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곳을 천연 수영장으로 만들어 여름 피서지로 사용하곤 하는데요. 용천수는 깨끗하고 무척 차가워 여름에 참 인기가 많습니다. 더욱이 바닷물 염수가 아닌 담수라는 것도 장점이고요. 예전에는 위미3리 포구에 위치한 곳으로 배를 매던 포구여서 종정포구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현재는 배가 드나들기보다는 피서지로 사용되며 용천수를 활용한 물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네 분들하고 이야기를 나눠보니 동네 분들이 이용하는 숨겨진 명소로 외부인이 많이 오는 것을 그리 달가워하진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동.. 2021. 5. 11.
서귀포 여행 _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산방굴사 제주도에 많은 오름들이 있지만, 한라산과 성산, 송악산과 같이 대표적인 오름, 산으로 불리는 산방산입니다. 종 모양의 거대한 오름으로 용암이 퇴적되면서 형성된 종상 화산으로 높이가 395m에 이르는 거대한 산입니다. 산방산의 암벽을 지키는 여신 '산방덕'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 흐른다는 전설을 가진 산방굴사도 유명하고요. 산의 남쪽에는 용머리 해안과 하멜 표류 기념탑이 유명합니다. 뉘엿뉘엿 해가 질 무렵에 찾은 산방산을 찾았는데, 멋진 낙조의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산방산은 명승으로 지정되면서 국가지정 문화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화재보호를 위해 입산이 금지되었는데, 처음 5년간 입산이 금지되었던 곳이 다시 5년이 늘면서 무려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입산이 금지되었답니다. 올해 2021.. 2021. 5. 3.
서귀포 여행 _ 산책하기 좋은 곳 송악산 둘레길 오늘은 이전에 서귀포로 여행했던 송악산 둘레길 코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풍경으로 시간이 제법 지났는데도 잊히지 않는 코스입니다. 올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요. 송악산 둘레길 코스의 시작은 이 거대한 조형물로 부터 시작됩니다. 휴게소가 있는 송악산 입구에 있는 곳이지요. 이날 날이 너무 좋아서 제주 서쪽 끝인데도 동쪽 끝에 위치한 성산 일출봉까지 보이더라고요. 여기는 성산에서 배를 타는 곳으로 잠수함으로 이동하기도 하고 뭐 그런 거 같아요. 작은 포구에는 음식을 팔기도 합니다. 해녀분이 직접 운영을 하는 것 같이 보이기도 했는데, 먹어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바다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노란 잠수함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이용은 안해봤는데, 물에 들어갔다 .. 2021. 4. 28.
서귀포 여행 _ 황우지 해안 (선녀탕, 스노클링 하기 좋은 곳) 이전에 외돌개를 소개하면서 황우지 해안과 같이 여행을 하면 좋다고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황우지 해안은 외돌개와 바로 이어지는 여행 장소로 해안이 아름답고 선녀탕과 같이 스노클링을 하기 좋은 장소가 있는 아름다운 해안입니다. 2021.04.22 - [제주 일상/다녀본 제주 여행지] - 제주 서귀포 여행지 추천 _ 외돌개 제주 서귀포 여행지 추천 _ 외돌개 저에게 누군가 여행지 관련해 물어본다면 제주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 중 가장 많은 언급을 하는 곳이 외돌개입니다. 외돌개는 제가 제주를 오기 전부터 가고 싶었던 장소 3곳 중 하나였습니다. vegadora.tistory.com 외돌개를 관람하고 나오면 데크로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황우지 해안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서귀포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자주 추.. 2021. 4. 27.
제주 서귀포 표선 해비치 해변 (표선 해수욕장, 표선항) 제주로 이주하고 처음 살았던 곳이 제주 서귀포 표선이다 보니 가장 많이 찾은 바다도 표선 해비치 해변 (표선 해수욕장)입니다. 날이 좋은 날에는 정말 아름다운 바다로 현재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해수욕장이기도 합니다. 정말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의 대비가 인상적인 날 찍은 표선항의 여러 모습입니다. 표선항은 길게 뻗은 방파제를 다라 등대를 가볼 수도 있고, 낚시를 하는 분들이 많은 장소와 많은 배가 선착되어 있는 곳과 표선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해녀식당도 있습니다. 가볍게 바다를 둘러보며 표선해수욕장과 표선 앞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더불어 제주로 이주하고 가장 기억에 오래 남았던 곳이기도 해요. 새해 첫날 여기에서 마을 사람들과 모여서 떡국을 먹었거든요. 해가 질 무렵 날이 좋으면 붉은 노.. 2021. 4. 23.
제주 서귀포 여행 _ 섭지코지 (제주 바다 산책로) 제주 서귀포 여행으로 동쪽을 선택한다면 성산과 섭지코지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대표적인 제주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섭지코지의 코지는 끄트러미에 해당하는 제주 방언에서 비롯된 지명이라고 합니다. 버스로 이용 시에는 버스에서 내려 입구로 제법 많이 걸어 들어가야 하는 단점이 있긴 한데, 그럼에도 해안 도로 따라 이동하면서 제주 바다도 바라보고, 해수욕장도 보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걷기 좋은 산책로라서 종종 올레길 걷기 등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곤 합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도 섭지코지 자체의 아름다움은 익히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죠. 유채꽃이 가득한 섭지코지에서 바라보는 성산의 모습도 너무 아름답고요. 무엇보다 섭지코지가 가진 풍경.. 2021. 4. 21.
서귀포 여행 _ 서복 전시관 (서귀포 지명 유래) 얼마 전 소개했던 정방폭포와 연계하여 가보기 좋은 서귀포 여행지 서복전시관입니다. 서복전시관은 전시관 안쪽도 구경이 가능한데, 아직 저는 들어가 보진 않았고요. 이상하게 시간이 안 맞더라고요. 외부를 걸으며 두어 번 둘러본 곳입니다. 걷기 좋은 공원으로 조성이 잘되어 있거든요. 2021.04.13 - [제주 일상/다녀본 제주 여행지] - 서귀포 여행 추천 _ 정방폭포 vegadora.tistory.com/59?category=469336 서귀포 여행 추천 _ 정방폭포 서귀포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정방폭포를 빼둘 수는 없겠지요. 사실 이전에 소개한 세연교와 정방폭포는 거의 같은 날 여행을 하는 게 좋을 정도로 붙어있는 곳입니다. 물론 나중에 소개할 서 vegadora.tistory.com 과거 진시황의 .. 2021. 4. 16.
제주 서귀포 여행 _ 쇠소깍 제주 서귀포 여행을 하시는 분께 꼭 한번 가보라 권하는 곳이 바로 쇠소깍입니다. 쇠소깍은 제주 한라산에서 모인 담수가 흘러 바다로 향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효돈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쇠'라는 말이 효돈마을을 뜻하고 '소'는 연못, '각'은 끝이라는 의미를 가진 제주 방언입니다. 그래서 쇠소깍은 효돈마을 연못의 끝이라는 의미입니다. (어떤 곳에서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이란 의미의 쇠소라는데, 실제 쇠소깍에 가보면 안내 문구에 위와 같은 내용으로 적혀있습니다.) 쇠소깍을 가신다면 위에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 걸어 내려가는 방법을 추천하곤 합니다. 오랜 침식으로 만들어진 물이 흐르는 곳은 신비로운 돌이 많고, 물이 많을 때에는 실제로 물이 흘러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도보로 산책.. 2021. 4. 15.
서귀포 여행 추천 _ 정방폭포 서귀포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정방폭포를 빼둘 수는 없겠지요. 사실 이전에 소개한 세연교와 정방폭포는 거의 같은 날 여행을 하는 게 좋을 정도로 붙어있는 곳입니다. 물론 나중에 소개할 서복전시관도 정방폭포와 연계하여 보기 좋은 관광지이고요. 2021.04.16 - [제주 일상/다녀본 제주 여행지] - 서귀포 여행 _ 서복 전시관 (서귀포 지명 유래) 원래는 제주기념물 44호였다가 명승 제43호로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명승은 지방지정문화재에 속하는 국가지정문화재입니다. 즉 제주기념물에서 격상한 것이라 볼 수 있겠지요. 언제 봐도 시원한 물줄기가 콰콰콰콰콰 흘러 내려옵니다. 근처에는 물보라가 바람에 엄청 날리지요. 몸이 젖을 정도입니다. 소리도 크고 위용이 압도적인 느낌이에요. 정방폭포는 천지연, 천제연 폭.. 2021. 4. 13.
제주 서귀포 여행 _ 성읍 민속 마을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성읍 민속 마을입니다. 서귀포 방면, 특히 성산 일대를 여행지로 선택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봤으면 하는 곳입니다. 오래된 제주 마을을 볼 수 있는 곳이고, 특히 실제 거주하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더욱 생동감 있게 다가오는 곳입니다. 다소 현대적으로 내부를 개조하여 살아가시지만, 매년 짚을 새로 엮어가며 지붕을 올리는 성읍 민속 마을은 옛 제주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민속 관광지입니다. 민속 마을을 볼 수 있는 곳은 성읍 민속 마을 외에도 더러 있지만, 표선 민속촌과 달리 이곳은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숙소를 운영하는 곳도 있답니다. 대표적인 성읍 민속 마을과 약간 떨어진 일대에서도 곳곳에서 옛 제주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해마다 억새가 잔뜩 피는 계절이 되면 억새를 ..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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