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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카페4

제주 서귀포 대정읍 카페 추천 _ 미쁜제과 / 경치가 너무 좋다! 사실 카페를 가는 것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종종 다니다 보면 들러야 하는 순간들이 있죠. 미쁜제과는 예전부터 종종 들러 쉬어가는 카페 중 하나입니다. 가격이 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뭐 나름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다양한 먹거리와 제과를 판매해서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경치도 너무 좋고요. 사실 제주도에서 이런 한옥 스타일의 건물을 만난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다분히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도 그럴 것이 한옥을 짓기에는 목재가 귀하고 물자의 이동이 쉽지 않아서 과거 문화재도 관아나 관청 같은 곳이 아니라면 한옥이 많지는 않았다지요. 더욱이 이런 공간은 옛부터 이어져온 한옥은 당연히 아니고 다분히 공간을 이렇게 조성해 둔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원도.. 2023. 8. 19.
제주 카페 맛집 _ 블루보틀 _ 푸딩이 좋다! 제주에 블루보틀이 새로 오픈을 했고, 많은 분들이 찾는 유명 카페가 되어있더라고요. 제가 찾았던 날은 비가 정말 많이 왔던 날인데도 사람들이 많았고, 대기를 상당히 오래 해야 했습니다. 사실 저는 줄을 서가며 먹는 것에 굉장히 회의적인데, 그나마 비가 많이 와서 대기가 별로 없겠지 했거든요. 제 예상과는 달리 그래도 대기줄이 너무 길었어요. 대기줄이 길면 맛이 반감되는 게 보통이라 큰 기대는 안 하게 되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그런 성향이랍니다. 제주 카페 맛집으로 유명해졌다고 하기에는 워낙에 블루보틀의 네임벨류가 높은 편이고,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 말을 하긴 좀 그렇지만 이 정도 인파면 (게다가 이런 시국과 좋지 않은 날씨까지) 충분히 제주 카페 맛집이라 소개해도 되겠다는 .. 2021. 10. 27.
제주 구좌읍 오션뷰 카페 맛집 _ 바람벽에 흰 당나귀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오션뷰 카페 맛집으로 유명한 바람벽에 흰 당나귀를 이전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한 세번쯤 방문한 것 같은데, 지내는 곳에서 제법 거리가 있음에도 마음에 들어 종종 근처를 갈 일이 있음 들르곤 합니다. 바다를 바로 볼 수 있는 전망에 클래식한 카페의 분위기가 좋고, 커피나 기타 디저트도 맛이 아주 좋습니다. 녹차(말차)빙수를 주로 먹기도하고, 와플에 가볍게 커피와 홍차 등을 주문해 먹기도 합니다. 과일 빙수도 여러 종류로 판매하는데 먹음직스럽고 좋습니다. 나무 테이블에 고즈넉한 분위기가 편안하고 좋습니다. 다만 의자가 조금 불편해서 오래 앉으면 엉덩이가 아프던데, 이는 뭐 개인차가 있으니까요. 나무의자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저는 그게 좀 걸리더라고요. 가격은 보통 카페와 비슷한.. 2021. 4. 6.
제주 표선 찻집 (카페) _ 도바나 (블룸) / 제주 녹차를 즐길 수 있는 곳 표선 찻집(카페) 이렇게 적은 이유는 이곳이 카페라기보다는 찻집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커피를 판매하기에 카페로 찾아도 좋은 맛의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도바나(블룸)이라고 표기한 이유는 과거에는 블룸이었는데 상호를 도바나로 변경했기 때문이지요. 표선에서 사는 분들은 그냥 롯데리아 옆 카페라고 하십니다. 이곳이 좋은 이유는 편안한 분위기와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은 차를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 재배한 차를 주 원료로 사용하며, 다른 재료와 블렌딩을 통해 다양한 도바나만의 차를 선보이거든요. 단골로 굉장히 친해져서 자주 들리는 곳인데, 방문하면 늘 고양이부터 찾습니다. 아주 아기 고양이 때부터 만나온 '아쌈'이란 이름의 고양이와 다른 고양이들도 자주 찾는 찻집입니다. 길 고양이가 가.. 2021.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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