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 일상/다녀본 제주 맛집

제주 서귀포 대정읍 카페 추천 _ 미쁜제과 / 경치가 너무 좋다!

by Thincrescent 2023. 8. 19.
728x90
반응형

 

 

 

 

 

사실 카페를 가는 것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종종 다니다 보면 들러야 하는 순간들이 있죠.

미쁜제과는 예전부터 종종 들러 쉬어가는 카페 중 하나입니다. 가격이 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뭐 나름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다양한 먹거리와 제과를 판매해서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경치도 너무 좋고요.

 

 

 

 

사실 제주도에서 이런 한옥 스타일의 건물을 만난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다분히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도 그럴 것이 한옥을 짓기에는 목재가 귀하고 물자의 이동이 쉽지 않아서 과거 문화재도 관아나 관청 같은 곳이 아니라면 한옥이 많지는 않았다지요. 

 

더욱이 이런 공간은 옛부터 이어져온 한옥은 당연히 아니고 다분히 공간을 이렇게 조성해 둔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원도 잘 꾸며져 있고, 정말 관리를 멋들어지게 이어가고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당시에는 동백이 많이 피던 계절인데, 제주도는 날이 그리 춥지는 않기도 해서 바이크를 타고 놀러 갔던 곳이었어요.

동백을 바라바고 해질 무렵 노을을 즐기며 따듯한 차를 한잔 마셨더랬습니다. 여름에는 수국이나 다른 꽃들로 관리가 되는 모양이더라고요. 

 

 

 

정원은 이렇게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게 관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물도 흐르고 예쁜 꼿이나 정원수도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한켠에는 이렇게 그네를 타며 노을을 바라보기에도 좋습니다.

 

 

 

 

얼마나 관리를 잘하고 있는 곳인지 그냥 봐도 느껴지지 않나요?

 

이런 곳들은 음료나 음식을 비싸게 파는 곳들도 많은데, 뭐 이 정도면 나름 괜찮지 않나 싶긴 했어요. 물론 그렇다고 아주 저렴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런 곳에서 동네 메가커피와 같은 가격을 바라는 것도 안 되겠지요.

 

 

숙박 공간도 같이 운영 중이라 한옥과 같은 곳에서 제주도의 새로운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괜찮은 곳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제과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라 음식도 다양하고, 기념품으로 구입하기 좋은 쿠키나 초콜릿과 같은 제품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혹은 근처 관광지를 지나다 잠시 쉬어가는 기착지로 이용하기도 좋고요. 근처 관광지로는 그 유명한 신창 풍차 해안도로가 멀지 않거든요. 

 

제주에서 느껴보는 한옥의 정취와 맛있는 먹거리로 쉬어가기 좋은 카페, 미쁜제과에서 여행의 중간 잠시 여유로운 쉼을 이어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