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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24

제주 여행 _ 애월 하가리 연화지 (연화못) 제주 애월 하기리는 유명한 여행 장소로 연화지가 있습니다. 하가리 연화지는 거대한 연화못에 정자가 있어 정취가 좋은 곳으로 유명하죠. 사실 작년 8월에 들렀던 곳이라, 시기상 연꽃이 가득한 연화못을 기대한다면 8월 즈음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시 태풍이 오기도하고, 비가 자주 오던 날씨라 비가 오는 날의 애월 하가리 연화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연화지라고도 하고 연화못이라고도 합니다. 하가리 연화지는 봉천수 연못입니다. 빗물이 고여 자연적인 연못을 만든 곳에 연꽃이 자생하는 제주 최대의 연꽃 자생지입니다. 뭐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여러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을 소개하자니 제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제주를 여행하다보면 정말 전설과 민담, 신화, 신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요. 연꽃이 지면서 .. 2021. 3. 30.
제주 마을 여행 추천 _ 하도리 별방진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는 별방진과 아름다운 바다가 유명합니다. 하도리의 랜드마크에서 사진을 찍기도 좋고요. 제주 마을을 둘러보는 여행을 계획하실 때 가시면 좋을 곳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하도리는 주변에 별방진에 둘러 싸인 마을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풍경도 아름답고 마을도 참 예뻐요. 오래된 제주 마을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우물로 사용했을 곳이나, 고즈넉한 풍경의 돌담, 무심히 자란 초목들, 가옥에서 재배하는 식물까지 제주 시골 마을의 정취가 참 보기 좋습니다. 특히 하도리에는 별방진이 유명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4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입니다. 오래전 진을 치고 이곳을 별방이라 불렀는데, 길이가 길고 높이가 3m가 넘는 거대한 유적이죠.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만든 것으로.. 2021. 3. 29.
제주 여행 벚꽃 드라이브 명소 _ 신풍리 벚꽃길 제주는 지금 벚꽃이 만발입니다. 제주로 벚꽃 여행을 오시는 분들도 많아 보이고요. 그중 제주 서귀포시 신풍리는 지금 벚꽃이 만발입니다. 제주로 벚꽃 여행을 오시는 분들도 많아 보이고요. 그중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는 벚꽃 드라이브 명소로 알려진 곳입니다. 벚꽃이 가득 핀 거리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고, 벚꽃 아래로는 유채꽃이 만발입니다. 걷기에도 좋은 곳일 수 도 있겠지만, 차량 이동이 제법 있는데, 인도가 없는 곳이 있기에 가급적 산책보다는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를 권장하는 곳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를 우려하여 내리지 못하게 한다는 말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뭐든 여행은 안전이 최고입니다. 제주 여행으로 벚꽃을 보기 위해 오시는 분들은 많지만 이렇게 길게 조성된 드라이브 코스가 또 있나 싶기.. 2021. 3. 25.
제주 오름 여행 _ 새별오름 (휴지기로 당분간은 못가요) 제주에는 정말 많은 오름들이 있죠. 그중에서 유명한 몇 오름들이 있는데, 새별오름은 그중 대표적인 오름으로 꼽힙니다. 다소 완만해 보이는 오름이지만 오르기에 상당히 힘이 드는 동산 형태의 오름입니다. 매년 들불축제를 하며 오름 전체에 불을 놓는 행사로 유명하고, 올해도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오름들은 숲이 빽빽한 느낌인데, 새별오름은 초목이 많습니다. 매년 불을 놓기 때문에 나무가 많지 않은가봐요. 휴지기에 들어가서 당분간 입장이 불가능한 오름인데, 그간 훼손이 많이 되어 정비와 자연적인 치유를 계획하고 있답니다. 오름들이 사유지인 경우가 많아 휴지기인데 함부로 올라가면 크게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야 돼요. 새별오름은 이렇게 오름 중간중간 소방 시설이.. 2021. 3. 24.
제주 여행 _ 노을 지는 해 질 녘 이호테우 등대 이전에 킥보드를 타고 노을이 걸린 해 질 녘 이호테우 등대 근교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이호테우 해변은 한 쌍의 말 등대로 유명한 제주 대표 관광지 중에 하나죠. 특히 공항에서 가까워 여행 초반이나 혹은 다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를 떠나기 전 들러 관광하기 좋습니다. 빨간색과 하얀색의 등대는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를 기준으로 오른쪽과 왼쪽을 구분하게 만들고, 두 색상의 등대 사이 포구로 들어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혹 한 개의 등대를 가진 경우도 각각의 의미를 파악해 위험을 방지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빨간색의 경우 바다에서 항구를 바라볼 때 오른쪽이 위험하니 왼쪽으로 가라는 의미이고 흰색의 경우는 그와 반대로 왼쪽이 위험하니 오른쪽으로 가라는 의미이지요. 두 개가.. 2021. 3. 19.
제주 여행 _ 유채꽃 가득한 엉덩물 계곡 제주 여행 _ 유채꽃 가득한 엉덩물 계곡 큰 바위가 많아 덩치가 큰 동물들도 엉덩이만 내밀고 볼일만 보고 돌아간다는 재미난 유례를 가진 엉덩물 계곡. 유채꽃이 가득 피는 공간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입니다. 사실 해당 사진은 작년 사진으로 올해는 아직 가보지 못했습니다. 코로나가 지속되며 유채꽃을 밀어버리는 곳도 많았는데, 올해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유채꽃의 꽃말은 희망, 쾌활, 명랑이라고 합니다. 잘 어울리는 꽃말을 가졌네요. 코로나도 얼렁 극복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계곡은 데크로도 잘 조성되어 있고 산책로를 잘 내어두어서 연인들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사람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유채꽃 계곡은 특별한 추억을 남겨줄 것 같습니다. 올해도 날이 적당히 풀리는 주말에 찾아볼 생각입니다... 2021. 3. 18.
제주 여행 _ 물영아리 오름 물영아리 오름은 수령산, 수령악으로 불리며 물의 수호신이 산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랍니다. 산 정상에는 습지가 조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습지 오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동식물과 식물이 사는 곳으로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찾았을 때는 물이 없던 때라서 습지에 풀만이 무성했지만 습지의 흔적이 곳곳에 잘 보이더라고요. 겉으로 볼 때는 그리 높지 않아 보이는 오름인데, 실제로 500미터가 넘는 곳입니다. 막상 오르면 생각보다 숨이 차고 힘듭니다. 그래도 데크로 잘 조성된 길이 그나마 오름 등산을 쉽게 도와줍니다. 아직은 무성한 분위기가 아니지만 본격적으로 날이 풀리면 곳곳에 무성한 오름 숲이 되겠지요. 다양한 식물과 삼나무가 가득한 오름으로 숲을 오르는 풍경이 아주 좋습니.. 2021. 3. 16.
제주 여행 _ 1100고지 습지 제주 여행하면 한라산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그중 1100 고지는 한라산에서 차로 이동해 볼 수 있는 유명한 관광지 중에 한 곳입니다. 습지이기 때문에 물이 있고, 데크로 산책로를 잘 구성해두어서 한 바퀴 편하게 산책하며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에 몇몇 습지들에 관심이 많아서 가보곤 하는 편인지라 1100 고지도 눈이 녹기 전에 한번 들러보자했죠. 지금은 제법 시기가 지났기에 눈이 다 녹았겠지만요. 아무래도 겨울이다보니 나무에 잎이 없습니다. 앙상한 가지만이 내린 눈 위로 뻗어있습니다. 황량한 기분이 드는 풍경입니다. 무성하고 물이 많을 때도 한번 들러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무마다 어떤 나무인지 설명이 잘 붙어 있습니다. 겨울이다 보니 대체적으로 다 비슷한 느낌이 들어 설명을.. 2021. 3. 12.
제주 여행 _ 영주십경 고수목마 제주마 방목지 제주의 비경 중에 고수목마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말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풍경을 말하는 것인데요. 제주마 방목지에 천연기념물 제주마를 방목하여 키우는 풍경을 보니 정말 비경은 비경이겠구나 싶더라고요. 평화롭게 풀을 뜯는 말들의 모습이 좋아 보였거든요. 제주마 방목지는 제주도 특유의 품종을 키우는 곳입니다. 잘 관리되어 있는 데다가 사려니 숲길과 산굼부리 등과 연결되어 관광 시 한 번쯤 들러 말을 보고 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말을 타볼 수 있는 체험은 없지만, 멀지 않은 곳에 그런 곳도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면 그쪽도 함께 이용하시면 좋겠네요. 어디서나 보이는 제주의 오름 아래 풀을 뜯는 목초지가 펼쳐져 있고, 그곳에 제주마를 방사하여 키워내고 있습니다. 근처 마사회에서 운영하는 곳도 있는데 최근 코로나..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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