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점점 날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타기 좋은 계절이 되어가요.
슈퍼커브를 구매하고 날이 좋아서 어디 다닐 생각에 신이 납니다.
신경 쓰이는 부분도 있어요. 제주는 습하기도 하지만 태풍도 자주 발생해서 자동차며 오토바이에 종종 녹이 생기거든요.
농기구도 그렇고요. 물론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면 되는 문제라고도 하지만 오토바이를 슈퍼커브로 처음 해보는 저로서는 모르는 것들 투성이입니다.
그래서 일단 기록을 해두고 차차 방법을 알아가며 정비도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바구니는 괜찮은데 아래쪽 브라켓에 녹이 생겼네요. 슈퍼커브 110 순정 브라켓인데, 녹이 생각보다 많아요.
녹 제거제를 사서 뿌리고 방지제를 발라서 다시 붙여볼까 싶습니다. 그럼 많이 해결이 될는지....
녹 제거 후 도색까지 해야 되는 것은 아닌지 싶네요.
클러브 받침 부분과 브레이크 받침대 부분, 스탠드 부분 들에도 녹이 생겼습니다. 이것들도 녹을 제거하고 도색을 하면 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면 나중에 교체를 하게 되는 걸까요?
올해도 태풍은 올 테고, 습도가 높은 제주일 거 같은데 관리하는 요령을 빨리 습득해두어야 될 거 같아요.
슈퍼커브 2019년 모델을 타는 지인분도 여기저기 녹이 잔뜩이라고 하더라고요. 체인 부분에 덮개를 열어보진 않았는데, 기어 부분이나 체인에도 녹이 있을지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조만간 혼다 수리점을 들러 점검하며 관리 요령 등을 한번 익혀봐야겠네요.
혹시 위 내용을 잘 알고 계시면 팁을 주시면 좋겠어요. 워낙에 초보라서 모르는 내용 투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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