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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일상/다녀본 제주 여행지

제주 서귀포 여행 산책하기 좋은 곳 _ 남원 큰엉 해안 경승지

by Thincrescent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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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여행으로 산책하기 좋은 곳, 남원 큰엉 이야기입니다. 사실 겨울 시즌에 다녀왔던 곳인데, 워낙에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최근 기준 사진이 별로 없네요. 그만큼 자주 산책하는 곳으로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제주 서귀포 남원 큰엉 해안 경승지는 해안을 따라 절벽과 숲, 동굴이 많은 자연 지형으로 큰 바윗덩어리가 아름다운 해안을 집어 삼킬 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근처에 금호리조트와 같은 시설과도 이어지고 그 외 다양한 관광명소와도 연결하기 좋습니다.

 

숲터널과 해안절벽, 남원의 바다를 즐길 수도 있고요.

 

수많은 돌이 무너져 내린 해안도 인상적이고, 용암이 흘러가며 만들어진 해안도 아름답습니다. 이 두가지 형태의 바다를 큰엉 해안 경승지를 걸으며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좋은 관광이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해안을 따라 내려가볼수도 있는 장소도 있고, 절벽으로 아찔한 구간도 있습니다. 위험 주의가 있는 곳에서는 절대로 내려가면 안 되는 곳도 많으니 가급적 위험하다 표시가 있으면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가 굴러 떨어졌다는 동굴입니다. 이렇게 보면 잘 가늠이 안가는데, 수직으로 찍은 사진으로 가운데 깊은 구멍이 있는 곳입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정말 잘못하면 크게 다칠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해안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심심치 않게 새를 만나기도 합니다. 숲도 많고요. 새소리도 많이 들려요. 

 

 

 

큰엉 해안 경승지는 생각보다 구간이 길어요. 걷다 보면 제법 먼 산책을 하게 되는 셈이지요. 

중간중간 자연적으로 생겨난 풍경에 이름을 붙여 볼 수 있는 구간이 많아요. 

 

가령 이렇게 인디언 추장의 옆 얼굴처럼 보인다는 바위도 있고요. 호랑이 머리처럼 보인다는 호두암도 있습니다. 

뭐 이름 붙이기 나름인 것 같기는 한데... 여하튼 그래도 설명을 보면서 바라보면 그렇게 보여요. 

해안의 끝에는 한반도라는 이름으로 숲이 뚫린 길이 한반도 지형으로 보이는 공간이 나옵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는 곳입니다.

 

 

제주 서귀포 산책하기 좋은 곳 큰엉 해안 경승지는 올레길과도 연결된 곳이라 올레길을 탐방하는 분들에게도 유명한 장소입니다. 서귀포 방면으로 여행을 짜신다면 다른 관광지와 연계해 한번 들러보기 좋은 곳으로 추천드리는 곳이기도 해요. 가벼운 산책과 멋진 해안 절경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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