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용 후기

고양이 모래 _ 벤토나이트

by Thincrescent 2021. 2. 8.
728x90
반응형

고양이 모래 두가지 종류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원래 사용하는 건 양키샌드 응고형인데, 저게 숫자별로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년도별로 개발된 해를 의미하는 숫자랍니다. 뭐 숫자에 따라 입자가 다르고 향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인 이제품입니다. 피톤치드가 들어있어 탈취가 좋다고하는데, 오래전에는 에버크린을 사용하다가 가격과 평이 좋길래 변경한 뒤로 쭉 이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벤토나이트는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긴 화산재가 바다로 흘러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점토화 된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이름이 독특해서 많이 없을 것 같지만 사실 여기저기 많이 있는 성분입니다. 그래도 이것을 잘 개량하여 고양이 모래로 만드는건 또 다른 것이죠.

 

두부모래도 써봤는데, 시간이 지나면 너무 냄새가 심해서 못쓰겠더라고요. 

벤토나이트의 장점은 응고가 빠르고 탈취도 좋은데다 뭔가 고양이가 쓰기에도 좋은 것 같은 느낌인데, 단점은 사막화가 너무 심해요. 모래를 탈탈 달고 나오는 탓에 주변부 청소를 잠시만 소홀히 해도 모래가 너무 많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죠.

게다가 먼지로 인해 가끔 고양이 눈병이나 피부병의 원인이 되다고도 하니까 주의해야하고요.

 

뭐 그렇지만 10년 넘게 고양이를 키우면서 고양이 모래로 인해 고양이들이 저런 병이 걸린 적은 없네요. 

 

 

 

지금은 많이 어른이 되었지만, 저와 오랜 기간 함께 지내는 녀석이니 저렴한 모래로 불편하게 하는 것보다는 내가 잠시 불편해도 좋은 것으로 준비해주고 싶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저는 벤토나이트를 추천하곤 한답니다.

 

이번에 새로 구매한 녀석이 어떤지 사용해보고 그것이 마음에 들면 좋겠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