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력해서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로지텍의 MX Master 3S라는 마우스입니다. 블루투스로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USB로 유선 사용도 가능합니다.
C타입 케이블을 이용하고요. 로지텍의 별도 어플을 설치하여 관리를 하면서 사용하면 더욱 좋은 광마우스입니다.
실제로 사용 중인 상태로 촬영했더니 먼지가 제법 많이 쌓였네요. 이 마우스의 최대 장점은 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외에도 8000 DPI를 지원하여 정확하고 빠른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며, 거의 모든 표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잠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휠을 선택한 것은 한번 돌려보면 촤르르르륵 하면서 바로 스크롤 하단까지 순간적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은근 중독성이 있어요. 또 우측에 달린 휠을 통해 가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인데요.
의외로 쓸 곳이 많습니다.
프리미어 편집 작업시 타임라인 이동이 굉장히 편리하고,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작업 시에도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디자인 업무가 아니라면 크롬이나 엣지 등을 통한 인터넷 사용 시 다양한 탭을 열어 두고 작업하신다면 우측 휠을 통해 빠른 전환이 가능해집니다. 또 엄지 부분에 받침 부분에도 버튼이 있어 단축키 설정을 통해 여러 사용이 편리합니다. 설정이 가능한 버튼이 4개가 추가로 있는 편이에요. 중앙의 버튼은 속도 조절 버튼으로 저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엄지를 받치는 부분의 버튼은 윈도우에서는 작업 창을 한 번에 여는 기능으로 사용하고 있고요.
휠모드 전환 버튼은 클릭시 휠이 보통 사용하는 마우스의 휠 감도로 돌아옵니다. 돌아가는 휠에 뭔가 걸리는 장치가 발생하고, 틱틱 움직이게 되고요. 다시 모드를 전환하면 촤르르르륵 움직이게 되죠. 속도나 방식은 관련 앱에서 얼마든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포인터의 속도를 조절하는 부분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하면 내가 사용하는 프로그램 별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탁월한 편의성이지 않나 싶어요.
또 AI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을 위해 AI 관련 기능을 빠르게 불러 올 수 있는 기능도 업데이트되었더라고요. 윈도우의 다양한 기능을 불러오는 것도 가능하고요. (계산기, 메모장 등등)
디자인 작업으로 이만큼 편리한 마우스는 현재까지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것을 꾸준히 주력으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그만큼 존재합니다.
마우스 크기가 큰편이라 손이 작은 분들은 불편하다고도 하고요.
마우스가 그리 가벼운 편은 아닙니다. 다만 인체공학적이라 장시간 이용해도 손목에 무리가 덜 가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이라함은 역시 가격이겠죠. 기본 10만 원은 넘어가는 편이고 최저가로 구매해서 요즘은 보통 9만 원 후반대인 것 같아요. 대충 10만 원 선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참 그리고 한가지 더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은 수신기를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수신기를 마우스 어디에 끼우고 다닐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주 따로 보관을 해야하더라고요.
그래서 파우치를 구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가 제품이니 이동시에는 파우치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냥 마우스 본체에 보관할 수 있는 도크가 있으면 참 좋겠다 싶더라고요.
국내에서는 거의 직구로 구매가 가능하고요.
개인적으로는 무척 강추하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또 하나를 구매할 예정에 있고요.
작은 팁을 하나 드리자면 이 제품은 두가지 색상이 나옵니다. 블랙과 화이트.
이미 블랙을 가지고 있으니, 화이트 제품을 구매해 볼까 했는데 이미 구매하신 분들의 후기를 보니 흰색 부분에 이염이 발생하여 노랗게 착색이 되는 현상을 겪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물론 이 제품 스킨도 많이 팔고 다양한 디자인의 논스립 테이핑 같은 것을 액세서리 달 수 있지만 그럼에도 본체의 색상이 변하는 것은 큰 단점인 듯싶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같은 색상을 추가로 구매하지 않을까 싶네요.
충전도 굉장히 빠르게 완충되는 편이고 실제로 하루에 4~6시간 이상 꾸준히 사용하며 충전을 안해봤는데, 거의 보름 정도를 버티는 것 같았어요. 그러다가 너무 배터리 바닥치고 싶지 않아 재충전을 하기도 했지만요.
참 좋은 마우스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여태 사용한 마우스 중에서 가장 최고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디자인을 주업으로 하는 경우에 말이죠. 실제로 저도 게임을 할때는 다른 마우스를 사용합니다. 게임을 하기엔 그리 적합한 구조가 아닌 것 같아요. 무겁기도 하고 말이죠.
혹시나 구매를 고려해보신다면 아래 링크를 살펴보세요. 제가 쿠팡 파트너스를 이용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전에는 알리가 가장 저렴했는데 글을 쓰는 지금은 쿠팡에서 구매가 가장 저렴하더라고요. (물론 더 저렴한 곳이 있다면 거기서 사세요!!)
저는 알리에서 구매를 했었습니다. 더욱 저렴하게 말이죠.
특별히 광고비를 벌고자 작성하기보다는 정말 마음에 든 마우스라 소개를 하고 싶었고요.
정말 디자이너에게 좋은 제품이라 추천드리고 싶어 열심히 글을 작성해 봤네요.
장점을 많이 설명했지만 앞서 말했듯 단점도 분명히 있는 마우스(가격이라던가 크기나 무게 등등)이므로 구매 전 다른 분들의 리뷰를 살펴보며 꼼꼼히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본 글에는 디자이너 분들이 특히 많이 추천하더라고요.
https://link.coupang.com/a/bAXW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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