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하려는 제품은 꾸버스 훈제박스 제품입니다. 가볍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키트라고나 할까요.
통삽겹이나 기타 등등의 고기를 훈제 시켜 먹을 때 좋습니다. 그냥 구워 먹는 개념 하고는 조금 다르죠.
아이디어 캠핑 상품이라는 생각이 강하게드네요. 캠핑 처음할 때 이것저것 많이 구매하는 것보다 이런거 하나 구매해서 테스트해보고 적성에 맞는다면 다른 상품 많이 구매하는게 좋잖아요. 그럴때 사용하기 좋은 제품 같아요.
종이 박스로 만들어진 제품을 잘 접어서 그 안에 숯과 고기를 넣어 조리하는 방식입니다. 화재의 위험이 있을 수 있겠다 싶어 최대한 안전한 장소에서 했고요. 주변에 소화기를 배치하여 진행했습니다.
기본구성은 종이 박스와 고기를 굽는 망, 숯을 놓는 호일판과 숯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매 당시에는 1만원이 안되었던 것 같은데(아마도 할인을 할 때였나 봐요) 지금 검색해 보니 1만 원이 조금 넘는 것 같은 가격이네요.
내열성이 강해서 좀처럼 불이 옮겨 붙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설명대로만 잘하면 말이죠. 숯도 불을 붙이는데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저희는 배란다에서 진행했는데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도 좋은 제품입니다. 바람에 버틸 공간을 잘 찾아서 하는 게 중요할 것 같고요.
간편하게 점화가 되는 제품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한번에 확 점화가 되는 건 아니고 약간의 가열을 제법 해주긴 해야 합니다. 그래도 기존에 숯을 점화하는 것보다는 빠르게 잘 붙는 느낌이었어요.
다시 한번 화재를 꼭 주의하셔야 한다는 점 알려드리고 싶어요. 많이 안전하게 했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니까요.
밑간을 한 고기를 넣어 훈제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둘이 먹는데다가 둘 다 양이 적은 편이라 이 정도로도 충분히 맛있고 배부르게 즐겼지만, 이왕 고기 박스를 이용하는 것이니 좀 많은 양을 오래 즐기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꾸버스 훈제박스의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래도 뭔가 이런 바베큐는 오래 즐겨야 제맛이니까요.
소세지를 함께 구었는데 정말 잘 익었더라고요. 조리시간은 제법 걸렸지만 원래 바비큐가 좀 걸리는 요리다 보니 뭐 그러려니 하고 느긋하게 기다려 먹었습니다. 맛이 너무 좋았어요. 기름이 잘 빠져서 먹기도 좋았고, 주변부가 아주 맛있게 구워졌더라고요.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었습니다.
한 번쯤 가볍게 즐겨보기에도 좋은 재미난 상품 같아요. 물론 저는 재구매 의사도 충분합니다.
물론 가격대가 1만 원이 넘기에 당연히! 저희처럼 작게 즐기진 마시고요. 느긋하게 오랜 시간 즐겨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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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매번 그렇듯 일단 구매해서 사용한 제품들만 리뷰해보는 철학을 기본으로 진행하기에, 제가 직접 돈 주고 구매해서 써봤기에 솔직한 리뷰를 많이 남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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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를 한번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더욱 좋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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