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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일상

라이딩 기어 리뷰 _ 코미네 바이크 메쉬 장갑 GK220

by Thincrescent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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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기어 리뷰 _ 코미네 바이크 메쉬 장갑 GK220

 

코미네는 가성비가 좋은 바이크 라이딩 기어를 생산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코미네의 장갑은 이번이 두 번째 착용하게 된 것인데, 하나는 슈퍼커브에서 쓰다 잃어버렸고, 지금은 R3를 타면서 주로 사용하고 있네요.

 

 

메쉬 장갑으로 시원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손가락에 로고가 삽입되어있고,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팁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조금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더군요.

 

 

 

통기성은 좋은 편이라 달리는 도중 바람이 확실히 느껴지고요. 이제 슬슬 날이 추워지고 있어서 장갑을 방한으로 바꿀 때가 되어감을 느낍니다. 그만큼 바람이 잘 통하는 느낌입니다. 사실 제주라서 겨울에도 괜찮을 거 같았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손바닥에는 슬립이나 전도 시 바닥에 손을 딛게 되며 다칠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카본 소재로 보호 팁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손 목 부분엔 조절할 수 있도록 벨크로 타입으로 되어있어 손에 착 감기듯 착용이 가능합니다.

 

손 등에도 프로텍터가 달려있고, 손가락 사이사이에도 관절 보호를 위한 프로텍터가 달려있습니다.

또 손가락 사이사이에 메쉬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통풍이 좋은데 반해 젖었을 경우 쉽게 마르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천시나 땀이 나면 조금 축축한 느낌이 듭니다.

 

 

 

가격은 68000원대로 이 정도 보호 수준을 가진 제품 치고는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또 마감이 괜찮아서 품질도 우수해 보이고요.

 

단점은 저번에 코미네 바이크 장갑을 쓰면서도 느낀 건데 오른손 엄지에 압박이 조금 심합니다.

왼손은 클러치를 잡는 행위 말고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 오른손은 스로틀을 당기면서 엄지와 검지 사이 부분이 스로틀에 감기면 엄지 손가락의 면이 당겨지면서 엄지 손가락을 압박합니다.

이건 이전에 모델도 그랬는데, 조금 엄지를 여유있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더라고요.

 

좀 타면 늘어나면서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영 이부분은이 부분은 나아지지가 않네요. 코미네 바이크 장갑의 고질적인 문제인 것인지 저번에 사용한 장갑도 그랬거든요. 이 부분은 좀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마냥 껴보고 타서는 알 수 없는 부분이라 실제 이용해보고서야 문제점을 발견하게 된 것은 많이 아쉽네요.

앞으로는 엄지 부분의 여유가 얼마나 느껴지는지를 보고 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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