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생활

새로운 취미 생활 스케이트 보드!

by Thincrescent 2021. 10. 20.
728x90
반응형

 

최근 스케이트 보드에 아주 제대로 취미를 붙였습니다. 정말 너무 재미있어요. 

올림픽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스케이트 보드에 관심을 가지셨다고 하는데, 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정말 크게 관심이 있었거든요. 그러다 결국 40살 정도가 되어서 더 늦기 전에 타보자며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다 올림픽이 시작되면서 많은 관심이 생겨서 좀 놀라기도 했어요. 당시에 시범 종목인지도 모르고 있었더라서요.

 

 

물론 겁이 많아서 트릭을 해보진 못하고 그냥 살살 타면서 익숙해지려고 하는 단계입니다.

푸시오프 하고 틱택 정도를 해보며 타고 다닙니다. 기본기가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현재 구매한 것들은 롱보드 2개, 스케이트 보드 1개입니다. 여기에도 우여곡절이 참 많습니다.

저는 스케이트 보드에 관심만 많았지 정말 모르는 게 많았고, 그래서 유튜브와 각종 블로그 등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궁금한 것이 해결되지 않은 것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제가 열심히 찾아봤지만 쉽게 찾기 어려웠던 것들을 모아두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스케이트 보드 생활을 기록을 남겨보자 싶었습니다.

 

 

사진이 조금 작네요. 이전 기록을 찾다 보니... 처음 구입 당시에 보드 모습니다. 제주에는 스케이트 보드 매장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야 하는데, 스케이트 보드에 대한 정보가 없다 보니 선뜻 구매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인터넷을 보면 뭐 2만 원부터 6~8만 원의 저렴한 모델도 많고, 또 전문 보드 쇼핑몰을 가면 10만 원대 후반의 제품들도 많아서 차이가 많은 데다 부품별로 별도로 조립하는 등 정말 복잡하더라고요. 초보의 입장에서는 이보다 혼란스러운 게 별로 없었어요. 그런 면에서 진입 장벽이 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 이런저런 기록을 남겨볼 생각이지만 여하튼 그런 이유로 저는 당근에서 중고로 처음 보드를 구매했습니다.

일단 구매해서 타보고 열심히 탈 수 있을 것 같다면 나만의 보드를 맞추자는 생각이었죠.

그러면서도 소위 64 보드라고 말하는 제품보다는 품질이 좋은 제품을 찾았고, 그러다가 알로이키라는 브랜드가 보드 전문샵 곳곳에서 판매한 흔적이 있길래 그런 제품인가 싶어서 위 제품을 선택했죠..

물론 지금은 엄청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현재 다른 형태로 변화했거든요. 

 

여러 정보를 처음부터 잘 접했다면 아마도 절대로 사지 않았을 제품이긴 합니다.

다음 이야기에서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기록으로 남겨볼게요.

 

여하튼 스케이트 보드는 정말 재미있는 것 같아요. 매일 타고 있고요. 아쉬운 것은 이제 점점 추워진다는 점인데....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방법을 찾아봐야겠지요.

 

나이 40에 뼈 부러진다며 다들 걱정이지만 아직 크게 다치지 않고 더 늦기 전에 재미나게 타겠다는 일념으로 즐기고 있는 취미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할 겁니다. 하하하하하하

 

다음 기록에서 또 만나요~

728x90
반응형

'취미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케이트 보드 휠 경도의 차이  (0) 2021.10.21

댓글